박종일기자
필동주유소 이영건 대표의 이동 푸드마켓 차량 기부
기존에 중구 푸드뱅크에 있었던 차량은 노후된데다 잦은 고장으로 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중구 희망복지지원팀은 후원자를 찾던 중 이영건 대표와 연결이 돼 차량을 기부받게 됐다.이영건 대표는 “세상이 너무 힘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도 그 누군가와 함께 동행한다면 한 번 가볼만 하지 않겠느냐”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30년전부터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이영건 대표는 중구 드림하티 사업에 동참, 중구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매년 수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로 구성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