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등 6개 기관 7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민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평생교육 전문가와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2년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6개 기관, 7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선정된 기관은 ▲서울YWCA ▲중구청소년수련관 ▲서울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문화재단 ▲장원중학교 등이다.선정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서울YWCA에서 운영하는 ‘가족을 찾아 떠나는 길고도 짧은 여행’은 사이코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가족치료상담 프로그램으로 가족치료 이론과 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가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의 ‘행복한 가족만들기 프로젝트-가족의 탄생’은 부모 교육과 가족 화목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한국종이접기협회가 준비한 ‘해피시니어 고고고’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종이조형 심리미술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종이조형활동으로 손에 자극을 줘 뇌 활동을 증진시키는 미래형 사업이라 할 수 있다.서울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의‘Love Family’는 지적, 자폐성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요리와 미술로 이들을 치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토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각 프로그램은 5월부터 개강해 12월14일까지 운영된다. 사업별 세부내용과 교육신청은 각 기관별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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