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수퍼마켓이 농가 직거래를 넘어 농가와 함께 사육한 닭고기를 초특가에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산 생닭 및 닭고기 전 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각각 7580원, 6680원에 판매하던 볶음용 생닭(800g이상), 백숙용 생닭(700g이상)을 모두 4480원에 판매하며, 300g기준 5680원이던 안심, 봉, 윙과 5380원이던 가슴살을 모두 3980원에 판매한다.GS수퍼마켓은 3개월 전 사전 기획을 통해 충북 청원군 소재의 닭 농가(농장장 조병섭)와 손잡고 닭 사육을 시작했다. 건강한 병아리 구매부터 사육, 출하까지 닭 농가와 함께 엄격한 생산 관리를 거쳤다. 이응선 GS수퍼마켓 닭고기 MD는 "기존의 단순 구매형태에서 한 발 나아가 유통업체가 직접 사육에 참여해 철저한 생산관리를 함으로써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닭고기를 알뜰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농가와 손잡고 공동 사육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