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해튼 거리에 분은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출처: 서경덕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무한도전팀이 만든 비빔밥 포스터가 미국 맨해튼 거리에 등장했다. 서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임스퀘어엔 막걸리!뉴욕 거리엔 비빔밥!뉴욕은 지금 한식 물결"이라는 멘션과 함께 한 골목길 담벼락에 붙인 무한도전 비빔밥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과거 서 교수가 무한도전팀과 함께 뉴욕타임스에 냈던 비빔밥 광고로 만든 포스터였다.서 교수는 "(신문광고를) 포스터로 만들어 뉴욕 주요거리에 도배를 했다. 한식 3탄은 무한도전과 또 힘을 모아보자"며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에게 재결합을 제안하기도 했다.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2년 전 무한도전 멤버들과 의기투합해 만든 전면광고와 디자인은 똑같고 포스터 크기는 커졌다. 총 1000장을 찍어 뉴욕 맨해튼 거리에 집중적으로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서 교수는 2005년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광고를 내면서 유명세를 탄 한국홍보 전문가. 당시 독도 광고를 계기로 BBC 등 각종 외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워싱턴포스트를 통해서도 '역사 왜곡 멈춰라' 등과 같은 광고를 지속적으로 게재해 왔다.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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