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조재열)은 오는 6월 이후 부산과 중국 옌지, 장자지에를 잇는 부정기편 노선을 운항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옌지 노선은 6월2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장자지에 노선은 여름휴가 기간에 맞춰 7월3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토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제주항공은 인천~칭다오 노선과 부산~옌지, 부산~장자지에 노선에 이어 향후 청주~상하이 등 중국 노선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한중간 항공자유화를 기다리는 동시에 다각적인 노선전략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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