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국제금융공사 중기펀드에 1만 달러 기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기획재정부가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의 중소기업금융지원을 위한 펀드에 1만 달러를 기탁하기로 했다. IFC는 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재정부가 중소기업금융펀드에 1만 달러를 지원한다는 내용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G20(주요 20개국)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이다. 펀드는 세계중소기업 금융포럼을 지원하고, 공동 지식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또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금융 모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G20 중소기업 금융대회 수상자에 대한 상금으로 이용된다.한국은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베트남 재건을 위한 IFC의 기술지원 신탁기금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1만5000달러를 기탁하기도 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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