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전KPS가 정부의 원전운영 개선 종합대책 수혜 기대에 4거래일째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전KPS는 전거래일보다 500원(1.20%)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잇따른 원전 고장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달 중순 종합대책을 내놨다"며 "이 가운데 '원전설비 건전성 강화'는 한전KPS 펀더멘털에 대형 호재"라고 진단했다. 내용은 원전운영 전반 특별점검 실시, 계획예방정비 공정 재검표 및 기간연장, 최고가치낙찰제 확대 적용 등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오는 2016년까지 원정정비 매출 추정치를 매년 4~9%씩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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