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근린공원, 거리공원에서 각종 체험마당,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5월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구로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을 위해 체험위주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척근린공원에서 각종 체험마당과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에어바운스 고기잡기 보드게임 버블놀이 슛돌이 슬램덩크 물총쏘기 등의 놀이마당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으로 구성된 미술마당과 투호던지기, 인절미·엿을 만들어 보는 민속마당, 물로켓 발사, 화산체험 등 어려운 과학에 대해 알기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과학마당이 운영된다.
어린이날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소원풍선날리기 이벤트와 태권도쇼, 난타 등 무대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꿈꾸세커뮤니티에서 주관한다.행사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장터는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와 고척2동 부녀회가 운영하며 한국청소년육성회 구로지회에서는 미아방지를 위해 무료로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펼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 수 있는 장애체험센터도 운영한다.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대회별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을 선정해 총 55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백일장은 원고지 3~10매정도 분량의 동시, 산문쓰기로 진행된다. 주제는 행사당일 심사위원장이 발표하고 원고지 역시 당일 주최 측에서 배부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주제에 상관없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같은 날 같은 시간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도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날 행사
시민단체로 구성된 어린이날 큰잔치 준비위원회가 주관해 운영한다.비눗방울 글라스데코 도예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벼룩시장 트렘폴린 공동체놀이 전래놀이, 각종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구로구 허성일 노인청소년과장은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체험마당의 종류와 규모를 확대하는 등 어린이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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