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따라하기 달인 '포토샵 아닌데 어떻게…'

영화따라하기 달인(출처 : 나인개그닷컴)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유명한 영화 촬영지를 찾아가 영화속 장면을 그대로 따라하는 '흉내의 달인'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해외 유머사이트 '나인개그닷컴'에 29일 올라온 '대단한 아이디어'라는 게시물에 따르면 이 달인은 친구들과 함께 수십편에 달하는 영화 장면을 따라했다.'40데이즈 40나이트'에서 조쉬 하트넷이 앉았던 카페나 '인셉션'에 나오는 노천 카페, '리플리'에 등장한 고전풍 카페 등 소소한 장소에서의 촬영은 기본이다.호러영화 '28일 후'의 초토화된 영국 런던이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헤매던 일본 동경, '혹성의 탈출 - 진화의시작'에 나왔던 미국 샌프란시시코까지 사진을 찍기 위해 해외 어디든 안간 곳이 없을 정도다.네티즌은 황당하면서도 재밌다는 반응이다. "나중에는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나비행성까지 가겠다"며 감탄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포토샵으로 죄다 합성한 거 아니냐"고 의심을 품는 네티즌도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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