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새 청사 공정률 81% 넘어

올 연말 이전 앞두고 7월부터 설비, 전기 등 시운전…11월 중순부터 이사, 교육청은 26% 공정률

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에 걸친 내포신도시에 짓는 충청남도청사 새 청사공사 모습. 30일까지 공정률 81%를 나타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홍성·예산)에 짓는 충남도청 신청사가 올 연말 이전을 앞두고 공정률이 81%를 넘었다. 이에 따라 도청사는 6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시운전, 9월 예비준공, 11월 중순부터 이사 시작 등 도청이전 로드맵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짓는 새 청사는 골조 및 외장공사를 마치고 내부인테리어와 전기·통신공사를 진행 중이며 외부는 백제를 형상화한 백제몰 조성과 소나무 식재, 주차장 공사가 한창이다.충남도 관계자는 “2013년 내포시대 개막을 앞두고 청사건축을 비롯한 각종 공정이 계획표대로 이뤄지고 있다”며 “택시사업 구역통합운영, 광역 도로명 부여, 쓰레기봉투값 조정, 상·하수도요금 일원화 등도 해결했거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고 설명했다.한편 올 12월 완공목표로 추진 중인 충남도교육청 새 청사는 26%의 공정률을, 내년 9월 이전예정인 충남지방경찰청은 29%의 공정률을 나타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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