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내달 새출발,,보험 지각변동일까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라이프(대표이사 최진환, www.hyundai-life.co.kr)가 5월 1일 새롭게 출발한다.현대라이프는 지난 2월 24일 녹십자생명을 인수한 이후, 약 2개월에 걸쳐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영업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사명 변경과 함께 CI와 온라인 홈페이지도 새롭게 구축했다. 현대라이프의 경영방침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경영’ 이다. 외형성장보다는 정도경영을 위한 제도,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과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에 둘 예정이다. 고객이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상품명을 없애고, ‘현대라이프 종신보험(유니버셜)’처럼 회사명과 상품종류, 보험기능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기준으로 상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향후 과학적 고객 분석을 통해 새로운 핵심 가치를 발굴하고 기존 보험상품들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최진환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는 “단기 실적에 집착하기 보다는 회사의 역량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동차 금융부문의 독보적 1위인 현대캐피탈과 카드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현대카드처럼 보험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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