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3월 실업률 6.2%…10년 내 '최저'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브라질의 3월 실업률이 예상을 웃돌았다. 하지만 올해 실업률 수준은 여전히 2002년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은 26일(현지시간) 브라질 3월 실업률이 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1월 5.5%, 2월 5.7%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2003년 10%를 넘어서기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브라질의 연간 실업률은 2003년 12.3%를 기록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가 2005년부터 10% 아래로 내려갔다. 2009년 8.1%, 2010년 6.7%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6%로 낮아졌다. 올해는 5.8%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브라질의 연간 신규고용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내고 있다.사상최대치인 2010년 신규고용 254만3177명에서 지난해 194만450명으로 줄었다.또 올해 1분기 신규고용은 44만2608명으로 집계돼 2009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09년 1분기 신규고용은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신규고용보다 실업이 2만6594명 많았다.이같은 브라질의 지표 부진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것이다. 2010년 7.5%를 기록했던 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7%로 뚝 떨어졌다. 브라질 당국은 이 같은 경제둔화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9%로 낮췄다. 이는 지난 8개월 동안 여섯번의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이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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