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 오픈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 차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SW)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24일 KT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Cloud Incubation Center·이하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개인 및 중소규모 개발사를 위해 서버 등의 필수적인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최대 6개월간 무상지원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회의 공간을 월 1회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제공, 앱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PDF노트', '한컴 오피스 뷰어' 등 12개 업체가 이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향후 유클라우드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향후 지원 범위도 확대된다. KT는 개발자 포럼, 유클라우드 기반 앱 공모전,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우수 사례 발표 등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윤 KT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www.cloudincubation.com)를 참고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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