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탈리스만 공개..본격 판매 나서

가격 최고 8757만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 올뉴 SM7(수출명 탈리스만)이 23일 개막된 2012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르노는 현지 영업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탈리스만은 르노의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됐으며 가격은 약 31만8800~48만4800위안 (우리돈 5758만~8757만원)으로 중국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올뉴 SM7 수출을 계기로 세계무대에서 해외 유명 준대형차들과 당당히 경쟁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올뉴 SM7 수출을 통해 르노삼성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수출물량의 증대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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