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총 64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ELS 4373호'는 KOSPI200/HSCEI/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890%(연 10.68%)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총 32.04%)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4, 8개월), 95%(12, 16개월), 90%(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이외 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1~3년 만기 원금보장형(4370, 4372호), KOSPI200 /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1년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4371호), KOSPI200 /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4374, 4376~4378호), KOSPI200 / HSCEI /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만기 원금비보장형(4375호), STX조선해양 보통주/한진해운 보통주, 금호석유 보통주/현대미포조선 보통주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4379, 4380호) ELS를 발행한다.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4370~4372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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