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이 참여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주민들 주축으로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살기좋은 마을 만든다는 애향심 가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민이 직접 좋은 지역을 가꾸자는데서 출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공모에 들어가 분야별 분과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최종 선정됐다.구는 사업성격과 규모에 따라 사업비로 200만~300여 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마을별 사업을 보면 노량진1동 행복나눔장터, 상도1동 둘레길 조성, 상도4동 에너지 체험교실, 사당3동 충효 마을공동체, 신대방1동 벚꽃 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이다.

사당5동 어린이 벼룩장터

특히 이들 마을별 사업은 마을 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들이 땀을 흘려 추진하고 있어 결속과 화합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지난해 진행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몫을 다했다.사당1동 스마트 지역상인 아카데미는 지역상인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세무, 서비스향상, 영업 홍보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사당5동 까치산 희망꿈터 조성사업은 어린이 벼룩시장과 어린이 문화체험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물품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줬다.특히 애향심을 기르는 기회와 이웃과 만나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윤양호 자치행정과장은 “2012년에 실시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역사회 발전 뿐 아니라 내가 사는 마을을 주민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로 만든다는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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