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 '서울시 민자사업 전면 재검토해야'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 반대'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은 20일 서울시 민자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실시와 함께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협약과정의 특혜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메트로9호선의 시민을 볼모로 한 납득하기 어려운 일방적인 요금인상안을 반대한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또 2005년 협약체결 당시 메트로9호선에게는 '퍼주기식' 특혜를 베풀어주고 서울시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만을 안겨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시민과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을 강행하려는 메트로9호선의 발표에 대해 서울시가 정연국 사장의 해임 검토 및 사업자 지정 취소 등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으로 대응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다. 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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