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경기선행지수 0.3%↑…예상상회(상보)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세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컨퍼런스보드는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2%를 웃도는 결과다. 선행지수는 95.7로, 지난 2008년 6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올 봄과 여름까지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선행지수로 향후 3~6개월 후 경기흐름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서다.칼 리카도나 도이체방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며 "고용 창출과 소득 증가가 경제 성장세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다만 이날 공개된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는 4월에 8.5로, 12였던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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