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3개소 개원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민숙원 사업인 구립어린이집 4개소를 개원했다.이번에 개원한 평화어린이집(평화교회)과 행복한 숲 어린이집(제일영광교회)은 종교단체 부설로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단장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구파발 어린이집은 다자녀 가구의 입주가 많은 은평뉴타운 10단지 내 민간 어린이집을 SH공사로부터 10년간 무상임대를 받았다.응암어린이집은 응암9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개원하게 됐다.구는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응암1동에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응암1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신사1동과 대조동은 내년 상반기에 신축, 개원할 예정이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저출산 해소와 여성의 사회진출은 보육문제의 해결부터라는 신념을 가지고 서울시와 은평구의회를 설득, 구립어린이집 증설에 노력한 결과 2012년 상반기에 4개소를 개원하는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구립어린이집 증설로 시간연장형 보육, 장애아통합보육 등이 늘어나 보육지원이 절실한 맞벌이 가정, 장애아동 등의 보육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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