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초보무역업체 15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2 제1회 KITA New Member’s Day를 개최했다. 행사는 신규무역업체들이 사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출역량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수출전략 세미나와 1대1 개별상담으로 이뤄지며 올해에는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먼저 수출전략세미나에서는 초보 수출기업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해외바이어발굴 기법 및 외환관리전략을 비롯해 해외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e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한 바이어 정보 수집 및 활용방법, 구체적인 외환관리 전략, FTA 활용을 비롯한 각종 제도와 서비스 활용 방안 등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됐다.세미나 후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무역현장 애로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이 즉석에서 진행됐다. 참가 업체들은 무역 전문 컨설턴트와의 수출입절차 및 일반 계약에 대한 상담, 국제변호사와의 무역클레임 상담, 관세사와의 FTA 관세율 및 상품분류에 대한 상담 등 평소 궁금했던 분야에서의 개별 상담을 원스톱으로 해결했다.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무역 1조달러를 넘어 우리 무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소무역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설명회와 상담이 업체들의 수출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수출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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