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MSO)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문화 바우처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과 공동으로 연극 '친정엄마' 관람권 110장을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모두 1000만 원 상당인 이번 관람권은 그 동안 관람료 부담 등으로 문화공연 등을 망설여왔던 해당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문화 바우처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연극 '친정엄마'는 오는 22일 안양 관악 아트홀에서 개막되며 유명배우 강부자와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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