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노동시장 회복세 지연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현지시각)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8만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35만5000건을 상회하는 수치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지난 6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비농업 일자리 수가 기대치에 크게 못미쳤던 것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당시 3월 비농업 일자리 수는 12만명 늘어나 시장 기대치였던 20만5000여명에 크게 못 미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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