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기자
▲ 배우 박시연이 "유재석이 축의금을 많이 냈다"고 밝혔다.=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배우 박시연이 유재석의 '통큰' 결혼식 축의금을 고백(?) 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새 영화 '간기남'의 주인공인 박시연, 이한위, 김정태, 전수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결혼생활에 대해 얘기를 꺼낸 박시연은 "유재석이 결혼식에 보낸 축의금에 깜짝 놀랐다"고 언급하자 유재석은 "녹화 때문에 결혼식에 못 가서 미안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시연은 "축의금은 많이 내주셨다"며 "너무 놀라서 감사의 전화까지 드렸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유재석과 박시연의 대화를 듣던 박미선은 "왜 내 결혼식에는 적게 냈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그때는 돈을 못 벌 때라서 최대로 낸 것"이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1월19일 4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경훈 기자 styxx@<ⓒ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