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레이만 이집트 전 부통령 대선 출마 선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지시간으로 6일 이집트 관영 MENA통신은 오마르 술레이만 전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술레이만 전 부통령은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에서 부통령을 지낸 인물이다. MENA통신은 "술레이만 전 부통령은 다음달 시행되는 이집트 대선에 당초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하지만 지지자들의 시위가 잇따라 출마 의사를 번복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군인 출신으로서 지지자들의 출마 요구를 명령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 대선에는 지지자 3만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하거나 정당 후보로 지명된 후보자만 출마가 가능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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