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물고임 없는 보도 만든다

역세권, 상가밀집지역, 지하철ㆍ버스정류장 등 중심으로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우기에 대비해 지역내 보도 침하상태를 점검해 10월까지 물고임 없는 보도를 만들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

점검 대상은 포장 후 10년 이상된 보도, 통행이 잦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보도, 상가밀집지역 보도, 장마철 침수지역 보도 등이다.점검 결과 통행량이 많고 침하 면적이 넓은 곳은 도로유지보수공사 전문업체를 통해 장마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그리고 평균 5㎝ 이상 침하된 소규모 지역은 구청 도로유지보수 특별기동반을 투입해 긴급 정비할 예정이다.최창식 구청장은 “비 오는 날이면 보도 상에 물이 고여 보행자 간 충돌이 발생하고 신발이나 옷이 젖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앞으로 물고임 없는 보도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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