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어민 면세유 공급 확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새누리당은 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어민들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면세유 공급대상을 농업기계에서 어선과 수산물 운반차, 어업용 화물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와 석유류에 대한 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적용에 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에 수산물 운반차와 어업용 화물자동차를 포함하도록 정부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또 최근 정부가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300만원까지 확대키로 한 것과 관련, 원양어선 선원도 포함시키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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