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포르투갈에 대한 구제금융 자금 52억유로 지출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출 승인은 지난해 합의한 구제금융 조건에 따른 것이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구제금융을 신청해 IMF와 유럽연합(EU)으로부터 780억유로를 지원받기로 했다. IMF측은 포르투갈이 구제금융 조건들을 잘 이행하고 있다며 자금 지출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지출 승인으로 IMF가 포르투갈에 지원해준 자금 규모는 185억유로로 늘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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