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금감원 사랑의 숲' 만든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6일 춘천시 서면 오월리 '강원 숲 체험장(산림휴양시설)'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는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이 행사장을 '금감원 사랑의 숲 존(Zone)'으로 지정해 나무심기 및 가지치기, 잡목제거 등 주변 정화활동을 펼친다. 특히 조성된 '금감원 사랑의 숲 존'을 보육원생 등 사회적 취약계층 자녀들을 초빙, 숲 체험 행사 등 자연체험 활동을 위한 위로 및 화합의 장소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엄주동 총무국 업무지원팀장은 "지난 1999년 출범 이후 해마다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해 왔으나, 매년 장소가 변경돼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된 측면이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산림 생태보전 활동을 하는 방법으로 푸른 숲 육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금감원은 환경보존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등 공적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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