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사랑비' 방송 화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가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극의 전개에서 2012년 현재로 전환하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 4회는 전국 시청률 5.3%로 전날보다 0.9%p 상승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군입대를 하게 된 인하(장근석 분)와 병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윤희(윤아)의 안타까운 이별 모습이 그려졌다.이어 40여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2012년 일본의 한 지하철 역에서 인하의 아들 서준과 김윤희의 딸 하나가 운명적으로 만나면서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암시했다.특히 1인2역을 맡게 된 장근석과 윤하가 스타일과 성격, 연예 방식에서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빛과그림자'는 시청률은 23.8%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고, SBS '패션왕'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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