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외국인 홍보단
앞으로 이들은 강남구의 주요 명소 등을 개인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해 자국민에게 홍보함은 물론 구정 체험단, 미담사례 등 강남과 관련된 자유형식 글을 구정신문에 기고하는 명예기자로도 활동하며 강남구 홍보요원 역할을 하게 된다.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구청을 출발, 세븐럭 카지노 코엑스 한국문화의 집, 양재천 선정릉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강남의 주요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명소탐방을 마친 후 오후 5시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앞으로도 글로벌 매력도시 강남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명소체험을 통해 자국민에게 현장감 있고 흥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명소탐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도 추가로 더 모집할 예정이다.또 이들을 구의 각종 국제행사에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시키고 강남구가 주최하는 공연 전시 이벤트에 초청하는 한편 상ㆍ하반기로 나눠 우수활동자를 선정·표창해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으로서 강남구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 강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