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숲 남산길 걷기
‘송정제방길’은 살곶이 공원에서 출발, 중랑천 제방을 따라 군자교까지 이르는 3km 코스다. 두 길을 걷는 동안 아름다운 조망점에서 경관을 감상하며 해설가에게서 역사와 문화, 자연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낮 12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개인과 단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길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걷기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으로 머리를 채우며 자연물들을 만나며 감성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