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연 상담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연클리닉’은 강남구민 또는 강남구 내 회사에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강남구 보건소(☏3451-2481~4)에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한다.토요일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강남구는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는데 사업체별로 30명 이상 단체 신청을 하면 금연상담사가 직접 회사로 찾아가 6주간 총 4회 방문상담과 이후 6개월까지의 금연 관리를 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해 21개 사업장 453명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이용해 42% 성공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구는 청소년들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75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건강체험과 이동교육을 실시하고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5주 동안 6회에 걸친‘흡연학생 금연교실’을 운영, 청소년들 금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찬 보건과장은 “금연은 본인의 금연의지와 함께 주변 환경의 도움이 있어야 성공률이 높아진다”며 “금연을 결심한 즉시 보건소‘금연클리닉’을 찾아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