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우대용 교통카드 재발급 장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민원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동대문구는 우대용 교통카드 재발급 신청시, 신청인으로부터 수수료를 납부 받아 신한은행에 대리 납부하는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5월까지 동대문구 전 동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6월부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다만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있는 교통카드를 재발급시에는 현행과 같이 신한은행에 직접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대용 교통카드 납부방법 개선을 통해 어르신 과 장애인이 카드발급을 위해 은행과 동주민센터를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서비스 제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