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약보합 마감..4·11총선 앞두고 SNS株 급등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3일 전일대비 0.43포인트(0.08%) 떨어진 527.4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41억원 매도한 가운데 개인만이 홀로 순매수에 나서 8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4월11일 치러질 총선에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에 대한 제재가 대폭 완화된다는 소식에 케이아이엔엑스, 오늘과내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포뱅크(10.12%), 이루온(7.51%), 필링크(3.02%) 등도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CJ E&M(2.14%), 에스에프에이(2.73%), 골프존(2.64%)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CJ오쇼핑(-2.96%), 동서(-1.32%), 젬백스(-2.33%) 등은 하락했다.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낸 가운데 일반전기전자(2.17%), 기타 제조(1.26%), 비금속(0.70%) 등은 상승했다. 방송서비스(-2.68%), 운송(-2.48%), 종이·목재(-2.09%) 등은 떨어졌다.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44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11개 종목을 비롯해 476개는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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