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일모직의 대표브랜드 ‘빈폴(BEAN POLE)’이 2012년 12월 31일까지 대한체육회에 패션 의류 및 단화를 지원하는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빈폴은 대한체육회와 23일 오전 10시 송파구 오륜동 서울 올림픽 회관 13층 회의실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오는 7월 27일 개최하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의 개·폐막식 단복을 제공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은 박창근 제일모직 부사장과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공식 후원사 인증 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일모직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1989년 런칭 이래 2010년 국내 브랜드 최초 연 매출 5000억 원 돌파 및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1위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뉴욕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창근 제일모직 부사장은 “이번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빈폴이 세계인의 축제인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빈폴은 국민 대표 브랜드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 국내 스포츠 진흥을 위해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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