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인물에 특화된 신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싸이메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싸이메라'는 싸이월드와 카메라의 합성어로, 자체 개발한 얼굴 인식 기술에 따라 자연스러운 성형 효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아웃포커싱, 셀프샷, 손떨림 보정, 터치촬영, 타이머 등 다양한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싸이월드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 믹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쉽게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싸이메라'는 한국, 영어, 일본어 버전을 시작으로 향후 7개 언어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이태신 SK컴즈 싸이월드 사업본부장은 "싸이메라는 자연스러운 인물 성형·미용 효과를 구현해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인물사진 등을 적극 공유하는 10, 20대 여성 SNS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능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싸이메라' 애플리케이션은 티스토어에서 우선 출시 후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다. iOS용 애플리케이션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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