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나들이 의류 최대 40% 저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 3월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매주 놀토(노는 토요일)마다 가족 단위로 나들이 가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주말 동안 롯데마트의 의류 매출 결과 전월 같은 기간보다 15% 가량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나들이 의류 기획전'을 진행하며, 아동ㆍ성인 운동화, 티셔츠 등 각종 의류를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야외 활동과 나들이에 활동하기 편한 운동화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인기 운동화 기획전'을 마련했다.잠실점, 구로점 등 74개 점포에서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며, 대표적인 품목으로 '아동 운동화'를 2만5000원에, '아동ㆍ성인 캔버스화'를 각 1만9000원에, '낫소', '슬레진저' 등 '성인 런닝화'를 1만9000원에 균일가로 유사 품질 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서울역점, 구리점 등 37개 점포에 입점해있는 멀티 슈즈샵 '슈마커' 매장에서는 인기 브랜드 운동화를 정상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푸마' 4개 브랜드의 런닝화, 워킹화 전 품목을 5만9000원부터 6만9000원까지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봄철 나들이에 입기 알맞은 '아동ㆍ성인 의류 기획전'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리틀밥독 아동용 바람막이 점퍼'를 2만장 가량 준비해, 19,800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가격은 정상가 대비 35%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보온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특수 코팅 처리된 소재로 구성돼 우천 시 우비로도 활용 가능하며, 점퍼를 접어 넣을 수 있는 파우치가 있어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단, 해당 브랜드는 잠실, 영등포점 등 60개점 진행) 이밖에, 가족 단위 나들이가 많은 것을 고려해 자녀는 물론 부모도 함께 입을 수 있는 캐릭터가 그려진 그래픽 티셔츠를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주 5일제 수업 확대로 주말에 가족 단위로 나들이 가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뜻해진 봄 시즌에 맞춰 나들이 옷차림에 적합한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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