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식, 질문 등에 바로 답 알려주는 '지식검색' 등 특화 기능도 추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오는 2분기부터 갤럭시 노트의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전세계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ICS 업그레이드와 함께 'S노트' 등 갤럭시 노트 특화 기능이 다양하게 추가됐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2분기 내로 실시될 예정이다.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S노트다. 다이어리, 회의록, 요리법 등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를 기본으로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 도형을 그리면 모양을 자동으로 보정해주고 미적분 함수 등 복잡한 수식과 기호를 필기하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S펜을 활용한 손글씨, 사진, 동영상, 텍스트, 보이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해 카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 '마이 스토리(My Story)'도 제공된다.이밖에도 펜으로 입력한 수식, 질문 등에 바로 답을 알려주는 '지식검색' 기능, 위젯 기능을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S메모',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이 해제되는 '페이스 언락'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갤럭시 노트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특별 게임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앵그리버드의 최신작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게임 내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 레벨을 제공하고 '데인저존(Danger Zone)' 30 레벨 패키지를 3개월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는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철학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갤럭시 노트 사용자들은 더욱 향상된 감성 경험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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