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구럼비 발파 재개

해군은 21일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발파를 재개했다.해군 측은 이날 오후 4시께 구럼비 노출암에 총 14차례 발파를 실시했다. 이번 발파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우근민 도지사와 비공개 면담을 가진 후 4시간여 만에 이뤄졌다.이 과정에서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평화활동가와경찰간의 충돌이 곳곳에서 벌여졌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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