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20일대림산업이 자회사인 고려개발의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시작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목표가 17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고려개발은 19일 워크아웃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내년말까지 채무는 유예되며, 주채무 금리는 3%대 PF지급보증금액 금리는 3% 미만으로 인하될 예정이다.김선미 연구원은 "우려됐던 대림산업의 추가 자금지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MOU체결로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4월 연이은 해외수주소식으로 해외수주모멘텀이 재부각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연 우려가 있었던 페트로라빅2는 4월 발주될 예정이며 사우디의 발주 의지가 강해 후속 프로젝트 발주도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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