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겨울잠 깨어난 나무들 목욕시켜

봄철 맞아 가로수 및 도로변 녹지대 3월말까지 대대적 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은 봄철을 맞아 겨울동안 가로수와 도로변 녹지대 등에 쌓여있던 잔설과 염화칼슘 찌꺼기, 묵은 때, 매연 찌꺼기 등을 이달말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정비사업 대상은 가로수 1만2000주, 띠녹지 1.2㎞, 녹지대 14만7000㎡, 수림대 2만1000㎡ 등이다.양천구는 특히 3월5일부터 20일까지 총 15일간을 ‘수목세척 중점기간’으로 지정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사용된 염화칼슘의 잔재와 각종 매연으로 인한 주요 도로변 나무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이외에 도로변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월동시설물을 제거하고 훼손된 가로수 보호덮개와 지주대를 정비한다. 또 생육이 불량한 수목은 생육증진을 위해 엽면시비와 거름주기를 하고 훼손된 녹지엔 수목 메워심기를 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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