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언터처블: 1%의 우정'에 대뷔했다. 영화는 상위 1% 귀족남성과 하위 1% 무일푼 남성이 만나 펼치는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마세라티는 상위 귀족남성의 자동차로 등장한다. 상위 1%의 주인공 프랑수아 클루제와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Quattroporte sport GT S)는 영화 내내 조화를 이루며 스토리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8월 출시된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어워드 에디션'은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가 설계했다. 국내에 4대 한정으로 들여온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어워즈 에디션'은 출시와 동시에 모두 판매돼 한정판이라는 특수함과 함께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행모드는 총 2가지로 일반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음악가와 튜닝전문가가 만든 웅장한 배기음을 적용했다. 최고 출력 440마력(7000rpm), 최대 토크는 50kg?m(4,750rpm)에 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 만에 도달한다. 국내 베스트 셀링 모델은 V8 엔진의 플래그십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레인지로 최대출력 400마력의 콰트로포르테, 최대출력 430마력의 콰트로포르테 S, 최대출력 440마력의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세 가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어워즈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4500만원이다. 영화 속에 마세라티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로버트 드니로와 브래들리 쿠퍼가 열연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리미트리스(Limitless)’에서는 마세라티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인 그란투리스모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레이싱 본능을 자극하는 성능으로 액션에 묘미를 더했다. 앞서 영화 ‘오션스 트웰브(Ocean’s 12)’, ‘미녀 삼총사II(Charlie’s Angels II)’ 그리고 미국드라마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에서도 그란투리스모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세라티의 공식수입사 FMK는 '언터처블: 1%의 우정' 개봉을 앞두고 오는 오는 21일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시사회를 진행한다. 개봉은 오는 3월 22일이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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