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정부가 동해에서 개발 중인 가스하이드레이트 생산을 서두른다는 소식에 가스관주들이 강세다.16일 오전 10시11분 대동스틸은 전일대비 430원(9.35%) 상승한 5030원을 기록 중이다. KT서브마린은 550원(3.65%) 상승해 1만5600원을, 하이스틸은 850원(1.85%) 올라 4만6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 동양철관과 스틸플라워, 비앤비성원 등도 1~2%대 오름세다.지난 15일 정부는 동해 심해에서 개발 중인 불타는 얼음, 가스하이드레이트를 2015년에 상업 생산한다는 목표로 시추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다. 이 같은 행보는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으면서 석유를 대체할 '비전통 에너지 자원'개발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한편 가스하이드레이트는 현재 8억톤 이상 매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대신할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꼽힌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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