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다산목민관상 본상 수상

지식문화특구 교육혁신특구 복지특구 등 실천 통해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수상

유종필 관악구청장(왼쪽)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부터 상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3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제 4회 다산목민관상 본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다산목민관상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자신을 다스리고(율기) 공을 받들며(봉공) 백성을 사랑하는(애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충실히 수행하는 자치단체에 다산연구소가 주는 상이다.관악구는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지식문화특구,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혁신특구, 사람에게 투자하는 일자리 복지특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특구, 구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행정특구를 민선5기 구정 운영 5대 핵심과제로 삼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행정을 펼쳐와 이번 상을 받았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다산목민 대상 수상은 53만여 구민의 열정과 관악구 모든 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되살려 주민을 섬기고 살기 좋은 관악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종필 구청장은 다산목민대상 수상으로 6월말 경 미국 국무성 초청을 받아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상금 1000만원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쓸 것으로 알려졌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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