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 탱탱' 연예인 달걀크림이 뭐길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2012년 봄 무결점 피부 트렌드인 ‘달걀 피부’가 급부상하며 어려 보이기를 열망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달걀 피부’는 아름다운 피부의 키워드인 ‘빛’과 ‘결’을 동시에 잡은 완벽한 피부 상태를 뜻하는 것으로, 막 삶아서 껍질을 깐 계란의 흰 속살 같이 맑고 촉촉하며 탱탱한 피부가 그것이다.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단백질과 비타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예로부터 그 자체로서 혹은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각광받아 왔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달걀을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이 출시되면서 현지는 물론 국내에까지 ‘달걀 피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화장품 원료로 쓰이는 달걀 성분은 여러 형태가 있는데 가장 최근 부각되고 있는 성분은 달걀 껍질 안쪽에 얇은 막 형태로 붙은 ‘난각막'이다. 난각막 성분은 달걀의 생명력과 신선함을 유지시키는 보호막 성분으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준다. 또 노폐물 제거 및 모공 수렴에 효과적인 흰자 성분,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노른자 성분 등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달걀처럼 탱탱한 피부 상태로 표현해 주는 메이크업 제품과 용기 디자인에 달걀 모양을 차용한 제품 등이 출시되고 있다.LG생활건강의 일명 ‘연예인 달걀크림’으로 알려진 ‘모닝베일 리바이탈 마스크림’은 난각막 성분을 함유한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 크림이다. 난각막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고 잠자기 전 크림처럼 바르고 아침에 마스크처럼 떼어내는 특수 제형이 피부탄력에 도움을 줘, 빛과 결이 완벽한 ‘달걀 피부’로 관리해준다.이 제품은 특히 ‘연예인 달걀 크림’으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에게 급속도로 주목 받고 있다. 탤런트 오주은, 방송인 조향기, 모델 김소연 등 수많은 연예인이 제품을 사용하고 트위터 등 개인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것이다.또 인터넷 블로그 및 뷰티카페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칭찬후기가 잇따라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모닝베일 리바이탈 마스크림’은 지난 2월 CJ오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오는 15일 프라임타임인 밤 11시 50분 2차 방송을 진행한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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