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 FTA 무역종합지원센터는 한미 FTA 발효에 대비해 16개 지역 FTA 활용지원 센터장과 간담회를 13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방 수출중소기업의 FTA 활용 제고를 위해 16개 지역 FTA 센터와의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FTA 센터의 기업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FTA 무역종합지원센터와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 및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FTA 무역종합지원센터에서는 관세사 등 FTA 전문가를 지역 FTA 센터에 배치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현장지원을 제공하고 해당 기업이 FTA 활용효과를 볼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특히 해당 지역의 산업특성을 반영해 업종별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또 FTA 무역종합지원센터의 콜센터(1566-5114) 서비스와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이 전국 어디서나 원스톱 FTA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안현호 FTA 무역종합지원센터장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조기정착을 위해서 각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는 업계에 품목분류 및 원산지 관리 등에 대한 교육 홍보 컨설팅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며 "종합지원센터에서도 컨설팅 전문인력 지원 등을 통해 수출현장의 중소기업들이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