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한민국 성체줄기세포 대표 연구기업 알앤엘바이오의 최대주주인 라정찬 회장이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제 11회차 워런트를 전량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라 회장은 주식가치를 5604원 이상으로 확신하고 행사가격 4670원보다 934원 높은 가격에 워런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앤엘바이오측은 이번 라 회장의 지분매입이 알앤엘바이오의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누구보다 회사 가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최대주주가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사실을 시장에 알리면서 몸소 실천에 나섰기 때문이다.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이번 워런트 인수는 저평가된 주식 가치의 상승에 대한 확신과 책임을 나타낸 것"이라며 "주주들의 이익 실현과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경영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송화정 기자 yeekin7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