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저소득층 대학생에 40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올해부터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모두 40억원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은 상ㆍ하반기 각각 2000명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성적 제한은 없으며, 정규학기를 초과하거나 직전 학기에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은 신청을 할 수 없다. 장학금을 신청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나 소속 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각 대학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내용은 서울장학재단(02)725-2275)으로 문의할 수 있다. 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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