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휘닉스소재, 이차전지소재 합작법인 '포스코ESM' 출범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보광그룹 계열사 휘닉스소재와 포스코가 손잡고 이차전지소재 합작법인 '포스코ESM'을 출범시켰다. 9일 양사는 경국 구미시 산동면(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위치한 합작법인 '포스코ESM(대표 최인호)'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 보광그룹 홍석규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이사회 등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 후, 실무절차를 진행하여 이날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ESM은 이차전지 4대 핵심재료 중 양극재 및 금속계 음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최인호 포스코ESM 대표는 "소재사업의 핵심경쟁력은 원재료 확보"라며 "포스코의 리튬, 니켈, 망간 등 세계 굴지의 광산 및 개발권을 통한 원료 확보에서부터 휘닉스소재의 활물질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이라는 사회적 요구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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