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4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8일 오전 10시34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92포인트(0.74%) 상승한 536.40을 기록 중이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18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정치인 테마주는 금융당국의 작전세력 검찰 고발을 앞두고도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 안철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는 3~4%대 상승세다. 박근혜 테마주인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도 1~2%대 오름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0.85%), CJ 오쇼핑(0.07%), 서울반도체(1.97%) 등이 상승 중인 반면, 네오위즈게임즈(-1.54%), 에스엠(-0.52%), SK브로드밴드(-0.59%) 등은 하락 중이다.업종 가운데서는 상승 업종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기타 제조업(-1.84%), 통신서비스(-0.42%) 등이 내림세다.반면 운송업종은 4.08%로 크게 올랐고 종이·목재(2.09%), 섬유·의류(1.89%) 순으로 오르고 있다.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615개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303개가 하락세다. 87개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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